부산문화재단,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공모 심사 통한 예술영재 발굴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나서
지난 9월 3일(월)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2012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의 예술 영재들에게 다양한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예술영재 창작활동 지원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미래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예술영재를 발굴하여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영상, 연극, 음악, 문학, 미술, 무용 등 총 7개 분야에서 총 23명의 초 중 고등학생을 선발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학생들의 지원 희망사항과 예술적 영재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12월까지 총 4,700만원의 예산으로 개인 교습비, 교육기자재 물품, 독창회 진행비 등 각 학생들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발된 학생 중 물품지원을 받는 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악기, 음향장비, 영상편집장비, 개인교습비 등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부산의 예술 영재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각각의 재능을 실질적으로 키워나가면서 멀지 않은 미래에 부산을,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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