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음악축제 ''2012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5일간) 부산문화회관을 비롯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지역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인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음악제의 주제는 ''유럽, 그 찬란한 유산''으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에 열리는 개막 연주 ‘노르딕 멜로디’ 는 부산시립교향악단(지휘 장 베르나르 포미에)과 피터 야블론스키의 협연으로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2일은 을숙도 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와 강동석의 협연으로 ‘조이오브시즌’ 이, 13일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유영욱, 강동석, 백재진, 김가영, 조영창, 찰스나이딕, 이제벨모레티의 ‘탄생과 서거’ 공연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와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사하구소년소녀합창단의 ‘카르미나부라다’ , 14일은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이자벨모레티 조영창의 협연으로 ‘체코와 영국의 추억’, 15일은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찰스나이딕의 협연으로 폐막공연 ‘음악의 트로이카’ 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적 수준의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로 꾸민 이번 음악제는 부산에서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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