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하는 환경에코캠프가 8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3차에 걸쳐 열린다. 숙박을 하지 않고, 집합과 귀가를 병행하는 이틀간 종일형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8월 6일, 7일에는 일반 온라인 접수자를 대상으로 8일, 9일에는 초중학교의 과학 및 환경 관련 동아리의 단체접수팀을 대상으로 하며, 16일, 17일에는 인천시 서구와 김포시 거주지역주민의 자녀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매립지 가꾸기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체험여행프로그램으로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각성하고 쓰레기 감량 습관과 재활용 분리 배출 의식을 고양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더 나아가 자원 에너지화, 생물자원 다양성, 환경보호 관련 봉사활동에 관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수도권매립지 홍보관, 국립생물 자원관, 야생초 화원 등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무료이며, 12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에 전문 해설강사가 배치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자원봉사인증서, 셔틀버스, 중식, 방학과제 제출용 실험보고서 등이 제공된다. 접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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