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한옥마을 숙박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한옥마을 야간투어 프로그램인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을 실시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일~목요일에는 저녁 7시 경기전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고 금, 토요일에는 저녁 6시 50분 한옥마을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여 1시간가량 진행된다.
주요코스는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은행로, 남천교 등이며 무더운 낮시간대를 피해 한옥마을을 돌아보면서 오목대에서 한옥마을 일몰 풍경과 야경을 감상하고 실개천과 전추천이 흐르는 은행로와 남천교의 시원한 밤풍경도 볼 수 있다.
또한 금·토요일에는 신명나게 펼쳐지는 야간 공연인 판소리 또는 마당창극 공연이 투어 프로그램에 연계되어 있어 한옥마을 투어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일~목요일 저녁 7시 경기전안내소 앞(금, 토요일 저녁 6시50분 한옥마을관광안내소 앞)을 찾으면 된다.
*행사기간동안 경기전관광안내소(일~목) 및 한옥마을관광안내소(금, 토) 7시까지 연장 운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