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다. 이 콘서트는 12월까지 매월 목요일 중 한 번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더 보이스(The Voice)’ 주제로 ‘The Men''s Choir 남성합창단’이 남성합창의 진수와 함께 강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목소리의 세계를 보여줬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8월 공연은 8월 16일에 ‘썸머 크리스마스(Summer Christmas)’를 주제로 열린다. 9월 13일엔 ‘국화꽃 향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중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중구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042-606-6282)이나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042-252-7187)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