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독서훈련으로 창의적 사고 키워가는 ‘겨자씨의 꿈’ 마두학원
인문학을 읽으면 왜 집중력이 높아질까
지난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는 엄마 닭이 되고 싶은 암탉이 나온다. 양계장 안의 삶은 편안하지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마당을 뛰쳐나온 잎싹의 이야기다. 그는 고되지만 의미 있는 삶을 살다 간다. 잎싹이 그랬듯 스스로에게 삶의 의미와 방향을 묻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마두동 ‘겨자씨의 꿈’은 초등~중학생들에게 삶을 통찰할 수 있는 학문인 인문학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곳이다.
정독 다독 바탕 위에 인문학적 소양까지
세계적인 IT미래학자이자 인터넷의 아버지인 ‘니콜라스카’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저서에서 “사람들이 활자 매체를 멀리하고 인터넷과 영상 매체에 많이 노출되면 뇌회로가 바뀌어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게 되며, 지식과 교양을 정확히 전달받으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두동 ‘겨자씨의 꿈’ 학원은 정독, 다독의 밑바탕 위에 인문고전독서와 인문학강의를 통한 사고력 훈련을 진행한다. 정규과정은 씨뿌리기, 열매맺기, 거두기 과정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각각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독, 다독, 심층독해 교육을 받는다. 높아진 집중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인문학 강좌를 들으며 인문학적인 사고력을 다진다.
인문고전 독서는 두뇌계발의 혁명적인 방법으로 일컬어진다. 특목고 입시나 구술면접, 수능 언어영영역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정확하게 읽고 서술하는 씨뿌리기 과정
정규 과정 중 씨뿌리기 과정에서는 정독과 작문, 국어교과서독해, 수능비문학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글을 읽은 후 요약하고 주제를 찾고 개요를 구성하고 서술하는 등 정확한 읽기와 쓰기를 훈련한다. 플롯을 분석해 질문하고 심층 독해하는 연습도 씨뿌리기 과정에서 진행한다. 언어에 대한 기능을 향상시키며 기본적으로 언어본능을 깨우는 작업이 이 기간에 진행된다.
그 다음 열매맺기 과정에서는 다독을 하며 우뇌독서법을 배운다. 우뇌독서법은 독서방법이 독특하다.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것이 아니라 시폭이 확장된 만큼 한 번에 넓게 보며 단락 전체를 읽는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독서법으로, 대량 정보를 고속으로 인식할 수 있는 우뇌적 능력과 탄탄한 정독 자세가 먼저 갖추어져야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
우뇌독서법을 통해 10배 이상 빠르게 정독하는 열매맺기 과정
열매맺기 과정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많이 읽는다. 창작동화, 세계명작, 위인전, 세계사, 한국사, 한국고전, 수능문학 등 300권 내외의 책을 읽고 정독과 요약평가에 의해 진도를 진행한다. 독서 후에는 내용을 요약하고 관련 문제를 학생이 직접 출제하거나 역사논술, 수능문학독해활동 등을 단계별로 병행한다.
전체 과정의 공통 내용으로 사자소학, 인문고전명작 독서, NIE, 칼럼북, 뉴스속청, 기억법, 사회-창의학습, 창의력계발, 마인드맵, 글쓰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중학생 국어특강 과정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소설, 희곡, 시나리오)을 인문학적 접근법으로 독해하고 분석한다. 국어공부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관점과 사고력도 형성된다. 더불어 중고등학교 전체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중요 국어문법과 수능빈출 어휘(고사성어, 한자숙어, 속담, 관용표현, 틀리기 쉬운 우리말, 고급어휘, 맞춤법 등)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인문학적 사고력을 훈련하는 거두기 과정
인문고전 독서 클래스에서는 고전명작의 이야기구조를 분석하고 에피소드 분석, 재구성 및 발표를 진행하는 공감적 독서, 나만의 스토리를 구성하고 세계관을 뒤집고 이슈를 발견하는 비판적 독서, 토의와 토론 및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비교독서와 확장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인문영재클래스는 두 단계로 나뉜다.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찾은 후 문학과 역사, 철학에 대한 이해와 예술, 사회, 과학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높이는 단계다.
“우리는 왜 사는가, 우리가 누구인가 이런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책을 통해 그런 질문에 대해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죠.”
인문학 강좌를 맡고 있는 진성섭 강사의 말이다. 인문학을 배우면 삶의 방향과 가치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공허한 시간을 줄이고 목표에 매진하게 된다. 이것이 치유와 성장 효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인문학의 비밀이다.
문의 031-901-8212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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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의 꿈’과 함께 하는 부모코칭특강
''겨자씨의 꿈‘에서는 매주 목요일 10시~12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 특강을 진행한다. 1단계는 코칭의 기본 원리, 경청 및 질문법 등을 배운다. 2단계는 대화법과 소통의 기술 등, 3단계는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아이가 되는 법, 학습과 삶의 원리를 배운다. 4단계는 가정 갈등을 원활하게 푸는 법, 가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4단계를 마친 후 12월부터 ‘학부모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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