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가르친다
(주)미래엔 휴이넘 출판사에서 ‘교과서 한국문학’을 출판했다. 이 시대의 대표 작가 열한 명의 대표작을 모아 초등학생 들이 읽기 쉽게 리라이팅을 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추가하여 새롭게 한국문학을 선보였다.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의 대표 명작들을 엄선하여 초등학생 스스로 읽고 비판하도록 체계적으로 편집하고 심도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따라서 학생 독자들은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창조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될 것이다.
교과서에 수록되는 작품이란 이 시대의 학생들이 알아야 할 가치와 사상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여러 방면으로 검증을 거친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는 뜻이다. 따라서 독서를 하거나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때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교과서이다.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박완서의 ‘옥상의 민들레꽃’을 비롯해 고등학교 국어(하)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이청준의 ‘눈길’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중학교 사회와 고등학교 작문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와 고등학교 문학과 독서 교과서에 수록된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 고등학교 국어생활과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이문구의 관촌수필, 초등학교 5학년 읽기와 고등학교 국어(상) 교과서에 수록된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을 대표하는 11명의 대작가들의 대표작 총 80권을 만날 수 있다.
서울대 교수들이 직접 작품을 해석
‘교과서 한국문학’을 펼치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미있는 가이드와 논술 문제들이다. 논술 관련 글들은 모두 방민호 교수(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이 직접 집필했다.
한편 (주)미래엔은 여름방학을 대비해 ‘교과서한국문학’ 전집을 홈&쇼핑에서 방송한다. 7월27일(금) 오전 9시20분부터 10시20분, 오후 9시35분부터 10시40분까지 2회 편성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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