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동푸드마켓’ 시대 ‘활짝’열어

지역내일 2012-07-23
전주시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이동 푸드마켓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기업체 및 개인 후원자들로부터 기부 받은 쌀, 반찬, 통조림 등 생활필수품 등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한 부모 가정 등에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직접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경제적 도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 푸드마켓 이용자 및 물품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우수기부업체 4개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규로 기부할 5개 기부업체와 물품기부협약을 맺고 어려운 가정 270세대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물품을 기부 받아 820여명의 저소득가정에 기부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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