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람들 - 부천 ‘365일 콜센터’ 김미숙 팀장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궁금증 해결

민원전화 서비스 365일 확대 실시 … 영화에서 수돗물 누수까지 생활 안내 톡톡

지역내일 2012-07-19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궁금증이 생기면 인터넷포털 사이트를 두드려 해결해오고 있다. 길이나 맛집 정보, 아이 숙제 등을 서로 묻기보다 ‘네이버에게 물어봐야지’하고. 그런데 네이버보다 더 빠르고 친절한 부천 해결사가 있다. 서울 다산콜센터처럼 무엇이나 물어보면 답해주는 민원전화서비스 ‘부천365일 콜센터’이다.


부천 살면서 궁금하면 320-3000번으로 콜!
부천 원미구에 사는 손경아 주부는 갑자기 아기 열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반적으로 이럴 경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찾아들어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부천콜센터 320-3000번에 전화를 걸면 365일 친절한 상담과 연계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뿐 만이 아니다. 대형마트 격주 휴무제 실시로 문을 여는 재래시장이나 큰 슈퍼를 알아볼 때도 365일 콜센터에 물어보면 어떨까.
부천시 365일콜센터 김미숙 팀장은 “콜센터에는 교통과 시정관련 업무, 문화시설 등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예요. 여기에 생활에 필요한 정보 서비스도 해요. 해당부서로부터 받은 자료가 아침마다 콜센터 상담원 컴퓨터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네이버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이유
네이버보다 더 친절하고 서비스 인지도가 높다는 서울다산콜센터. 사실은 지자체 콜센터의 원조는 부천시 콜센터 320-3000번이다. 지난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후 120번을 단 서울다산콜센터와 경기콜센터, 인천콜센터가 차례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역마다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 과연 부천 365일콜센터의 서비스 특징은 무엇일까.
김 팀장은 “먼저 전문상담훈련을 받은 40명의 상담사가 배꽃을 휘날리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화응대에 임해요. 광역시 콜센터가 서비스 내용이 방대한 반면 부천 콜센터는 민원에 대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서비스가 장점이자 특징이죠”라고말했다.


 무엇이든지 다 될까? ‘320-3000’번
세상에 뭐든지 다 되는 것은 거리 약장사 말고 많지 않다. 그러나 365일콜센터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하나부터 열까지 해결한다. 그 배경에는 과학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 인터넷망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시민들의 문의사항은 상담원이 갖고 있는 인터넷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요. 따라서 시 각 업무파트에서 보내온 자료와 인터넷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 다시 전화로 전달하는 시스템이 365일 콜센터의 장점이자 운영의 묘”라고 소개했다.
시민 서비스는 물론 공무원 일손을 덜어 업무 전문까지 돕는 다는 부천시 365일 콜센터는 7월1일부터 주말없이 연중 운영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비스한다.



Tip 부천 365일 콜센터 더 자세히 알기
* 상담 후 서비스-상담서비스 후,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 건의, 진정 등 민원을 내부 행정망 ‘고객의 소리’를 통해 담당 부서에서 처리 후 결과를 다시 이용자통보서비스 실시 중.
* 향후 스마트폰 이용 손쉽게 콜센터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예정
* 전화상담 뿐 아니라 홀몸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려 말벗되어 드리기, 행복콜서비스,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약 중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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