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전라감영 복원의 세부 밑그림이 될 현상공모 최우수작이 선정돼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복원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단계 지명현상공모를 진행해 (주)삼풍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안정환)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삼풍엔지니어링의 작품은 선화당과 내아, 관풍루, 내삼문 등 전라감영 건물 복원을 가장 충실하게 제시했으며, 문화시설과 복원건물의 조화로운 배치, 그리고 향후 기본골격을 유지하되 다양한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옛 도청사 서편건물(현 전북개발공사) 부지에 대해서도 문화시설과 휴식 광장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배치를 제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기반으로 복원 추진위위원회와 전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기본설계에 확정 반영할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까지 옛 도청사 건물철거가 이뤄지고 선화당 등 전라감영 복원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14년께 공사착공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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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전라감영 복원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단계 지명현상공모를 진행해 (주)삼풍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안정환)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삼풍엔지니어링의 작품은 선화당과 내아, 관풍루, 내삼문 등 전라감영 건물 복원을 가장 충실하게 제시했으며, 문화시설과 복원건물의 조화로운 배치, 그리고 향후 기본골격을 유지하되 다양한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옛 도청사 서편건물(현 전북개발공사) 부지에 대해서도 문화시설과 휴식 광장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배치를 제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기반으로 복원 추진위위원회와 전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기본설계에 확정 반영할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까지 옛 도청사 건물철거가 이뤄지고 선화당 등 전라감영 복원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14년께 공사착공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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