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골광장, ‘녹음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경관광장으로 탈바꿈!

지역내일 2012-09-04
전주시는 그간 많은 녹음으로 인하여 운전불편과 상가 간판 가림 등으로 시민 불편이 많았던 인후동 안골광장을 쾌적하고 녹음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경관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안골광장에 5억의 예산을 들여 불편한 보행공간 정비, 주변 상가에 어울리는 조경계획 및 야간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9월 중에 착공하여 오는 12월 말 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전주시경관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지난 7월에 지역주민, 상가 협의회, 푸른전주운동본부 등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의견 수렴과정에서 안골광장 주변 상가협의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장을 수목 이식을 통해 오픈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다수 주민 및 푸른전주운동본부의 현재 도심 내 수목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수목이식을 최소화하면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광장 및 주변 인도의 노후된 보행공간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턱 정비, 노후 인도블록 교체 등을 통해 무장애 광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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