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강남대는 수시1에 750명(사회기여자 32명 포함), 수시2에 128명을 합쳐 총 878명을 적성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천 명 이상을 적성전형으로 선발하는 가천대, 수원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학교 위치는 경기도 기흥으로 서울에서도 통학이 가능해 중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대학이다. 수시1, 2 모두 수능최저 기준 없이 학생부 30%, 적성 70%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적성 점수가 당락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내신은 30%를 반영한다고 되어 있으나, 1,000점 만점에 내신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실질적으로는 75점에 불과해 실질반영률이 7.5%밖에 되지 않는다. 학년별 내신은 1,2,3학년 균등 반영하며 문과는 국영수사, 이과는 국영사과를 반영하는 방법은 다른 대학과 비슷하다. 학생부 과목별 환산등급 점수표는 다음과 같다.
내신 4~6등급을 기준으로 볼 때, 적성검사 1문항 정도를 더 맞추면 내신 한 등급을 극복할 수 있으므로 내신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강남대의 수시1,2차 적성검사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표와 같다.
올해 실시한 모의고사 유형으로 볼 때, 예년과 다름없이 순수와 교과적성을 혼합해 출제하는 방식을 2013학년도에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대학과 마찬가지로 4지선다형이며, 오답시 감정은 없다. 2012학년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 ‘사회기여자 특별전형’은 입시요강 참고.
참고로 2012학년도의 경우, 강남대는 적성 70문항 가운데 합격생들의 평균 정답 수는 56문항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서경대
서경대는 수시1에서 14개 학과에 일반학생 적성 190명과 농어촌학생 적성 56명으로 총 24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저 학력 기준 없이 내신 20%에 적성 80%를 반영하기 때문에 역시 적성 점수가 당락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전체적인 전형 방법은 다음 표와 같다.
내신에 있어서 서경대는 인문계는 수학교과를, 자연계를 국어교과를 반영하지 않는다. 지원 학과별 반영교과와 내신 등급별 점수는 다음 표와 같다
내신 한 등급당 5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성 한 문항을 맞히면 한 등급의 벽을 넘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등급 간 격차가 균등하므로 내신이 하위권에 속하더라도 적성으로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어느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적성검사는 총 70문항을 60분에 풀어야 하므로 문항당 50초 정도로 시간이 촉박하다. 과목 및 배점 등은 다음 표와 같다.
사고 영역은 언어적 사고과 수리적 사고에 해당하는 순수 적성 분야가 출제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2012학년도의 경우 서경대의 최종 합격자 내신은 최고 3.17등급부터 최저 5.73등급까지 분포되어 있다. 그리고 합격생의 적성 평균점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60~65점 사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정원의 2배수가 넘는 예비번호를 부여받고도 추가 합격한 학과가 꽤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한 사항이다.
로고스멘토학원에서는 강남대와 서경대의 경우, 9월 3일과 9월 10일에 각각 대학별 대비반이 개설된다.
이희윤 원장
대입수시적성전문 로고스멘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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