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는 건강으뜸도시 수원을 이끌어 갈 건강백세리더 발대식이 23일 수원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세대별 건강리더로 선발된 시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원시는 지난 7월부터 한 달여간 7세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5~6학년생, 성인 등 다양한 세대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건강정보를 전파하며 건강백세를 누리는 수원을 만들기에 앞장설 건강백세리더를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성균 제1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건강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정보를 널리 전파해 수원시민의 건강수명 5세 연장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백세리더로 선발된 시민들은 5주 동안 세대별 테마에 맞는 건강 관련 교육을 받으며,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수원시 보건소는 세대별 건강백세 리더들을 위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무료로 실시했고, 수원시 여성 실버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WHO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을 승인받고 11월 건강도시 수원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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