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작가발굴전-우광성의 ‘새김전’

실학자 우하영의 맥을 잇다

지역내일 2012-08-28 (수정 2012-08-28 오후 1:03:24)


 
우하영의 직계자손 우광성 작가가 9월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갤러리에서 ‘새김전’을 연다. 매현서각공방과 농사일을 병행하며 살고 있는 우광성 작가는 실학자 우하영의 직계자손. 우하영은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 살던 실학자로 정조가 가뭄을 이유로 전국 유생들에게 여론수렴을 하던 때에 13조의 시무책이 포함된 상소를 올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광성 작가는 우하영의 이런 기개를 받아 고향인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를 지키며 목판뿐만  아니라 도자기, 돌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숨겨진 작가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우광성의 ‘새김전’에는 그의 작품 4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성학십도(2004년)’는 류머티즘에 걸려 몸이 아픈 와중에 완성한 작품으로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안동의 국학연구원에서 본 성학십도가 너무 초라해 보여 마음에 걸렸다는 우 작가는 “조상인 우성전의 스승이자 성학십도의 저자 이황의 뜻을 작품으로 이뤄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몸이 상하면서까지 일을 놓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문의 031-8015-812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