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중등 교사들이 캄보디아에 ‘행복 바이러스’를 나누고 왔다.
충남 초·중등 교사 13명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나눔바이러스 행복동행’이라는 주제로 캄보디아 교육봉사활동을 벌였다.
교육봉사활동을 벌인 곳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 빈민지역에 있는 ‘프닛학교’. 전교생 125명, 교사 3명, 현재 5학년까지 구성된 초등학교지만 문을 연지 3년밖에 안됐고 지원이 미비해 전기와 수도, 놀이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다.
행복동행팀은 오전엔 나무그늘도 없는 학교에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봉사, 오후엔 희망교실 수업을 계획, 예체능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한국동요와 문화놀이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처음 접하는 리코더 교육과 잇솔질질, 손씻기 교육을 따라하며 신기해했다. 팝업북 수업을 통해선 장래희망 및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단장 백정현 장학사는 “봉사활동으로 국경을 넘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벌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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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초·중등 교사 13명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나눔바이러스 행복동행’이라는 주제로 캄보디아 교육봉사활동을 벌였다.
교육봉사활동을 벌인 곳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 빈민지역에 있는 ‘프닛학교’. 전교생 125명, 교사 3명, 현재 5학년까지 구성된 초등학교지만 문을 연지 3년밖에 안됐고 지원이 미비해 전기와 수도, 놀이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다.
행복동행팀은 오전엔 나무그늘도 없는 학교에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봉사, 오후엔 희망교실 수업을 계획, 예체능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한국동요와 문화놀이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처음 접하는 리코더 교육과 잇솔질질, 손씻기 교육을 따라하며 신기해했다. 팝업북 수업을 통해선 장래희망 및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단장 백정현 장학사는 “봉사활동으로 국경을 넘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벌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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