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지역단신

남춘천(광판리) 산업단지 본격 추진외

지역내일 2012-08-27

제목; 남춘천(광판리) 산업단지 본격 추진
춘천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가 될 남춘천(광판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투자사 유치가 성사돼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전체 개발면적 258만㎡ 중 2개 지구 155만㎡(60%)로 사업비는 2천억원이다.
춘천시는 재무투자사(금융기관) 유치에 이어 지난 23일 사업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투자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자를 선정했다. 연말까지 산업단지 신청,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승인, 실시계획 승인을 밟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준공은 2016년 말이다. 


제목: 춘천시 새내기 공무원 시정 아이디어 대결 펼친다
풋풋한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댄 아이디어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춘천시는 오는 9월3일 오후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공무원 시정연구모임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젊은 공무원들의 업무 참여도를 높이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것. 7년 이하 직원들이 팀을 이뤄 자율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했다. 9개팀이 4개월여 아이디어를 짜내 13개의 성과물을 내놓았다.
농특산물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버스승강장 설치, 음식점에 관광홍보가 담긴 수저 받침 제공, 외국 사례를 적용한 다문화 상가 조성, 소양강변 자전거 넝쿨 터널길, 열을 차단하는 도로 포장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후보에 올라 있다. 젊은 세대답게 새로운 전자행정 기법도 여러 개 제시됐다.
우승팀인 ‘으뜸상’에는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국내연수 기회, 입상팀 전원의 희망부서가 인사과에 통보되고 좋은 제안은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된다.
문의: 250-3021



제목: 스마트폰 신고제 점차 늘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활불편 처리가 빠른 민원처리와 시민들의 준법 유도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스마트폰 불편신고제가 실시된 이후 이 달 현재까지 25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스마트폰 신고제는 불법주정차, 쓰레기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주변의 불편함을 사진으로 찍어 위치정보와 함께 신고하는 것. 처리결과는 문자로 알려주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자료로 쓰인다.
시행 초기엔 홍보가 되지 않아 1주일에 1, 2건에 불과했으나 최근엔 매일 2,3 건씩 신고가 이뤄지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불법주정차,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공무원들이 미처 다니지 못하는 시내 곳곳의 불법주차 현장을 시민들이 바로 바로 신고, 단속 사각지대가 좁아지고 있다.
춘천시는 현재의 스마트폰 신고가 활성화될수록 불법주정차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신고는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250-3282



제목: 수도 계량기 원격 검침시스템, 신동면 시범 도입
각 가정의 수도사용량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사업이 시범 도입된다.
춘천시는 상수도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신동면을 시범지역으로 정했다.
수도 계량기 원격시스템은 검침원이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 수도전을 열고 계량기 수치를 확인하는 것과는 달리 계량기에 전자 검침기를 설치해 위성으로 사용량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춘천시는 1억1천만원을 들여 신동면 500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자동계측기를 설치하고 내년 1년간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원격검침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요금 산정도 자동화돼 시비가 원천적으로 해소되고 검침 인력을 줄일 수 있다. 또 수돗물 누수 지역을 조기 확인,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수도 계량기는 3만6천여개로 검침원 한 사람이 월 평균 2천여 가구를 방문 검침 하고 있다.



제목: 청평사 관광지에 폐쇄회로 카메라(CCTV) 설치
춘천시는 관광지 범죄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라 범죄예방용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하고 이를 행정예고 했다.
CCTV를 설치키로 한 것은 많은 관광객 수에 비해 거리 상 치안활동이 상대적으로 덜 미치고 있어 방문객 대상 범죄를 차단키 위한 것이다. 현재 청평사에는 주차장에만 CCTV가 설치돼 있는 상태다.
춘천시는 새로 만들어지는 주차장과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주 통행로에 CCTV를 설치한다. 촬영시간은 연중 24시간이다.



제목;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일반차량 주차 단속
춘천시는 9월4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8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이 동승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다.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등 전용주차구역이 제공되는 모든 주차구역이 단속 대상이다.
일반인이 차를 댔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된다. 계도기간에도 시민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담아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목: 가을 단풍 깔린 구곡폭포에서 숲속 공연 연다
춘천도시공사는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을 마련한다.
9월8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30분 구곡폭포 산책로 쌈지공원에서다.
매주 장르를 바꿔 국악, 통기타, 합창, 성악, 기타, 섹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전문 공연인과 함께 일반 동호인들도 선다.
시도시공사는 매년 봄, 가을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오고 있다.
공연일정 △9월8일=우리소리예술원(서도민요), 통기타음악공간‘봄봄’(합주곡) △9월15일=춘천레이디스싱어즈(여성합창), 그린비스(어쿠스틱 기타 연주) △9월22일=소양기타앙상블, 춘천그린악단 △10월6일=춘천섹소폰동호회, 통기타어울림 △10월13일=강원에듀섹소폰앙상블, 춘천포크기타앙상블.
문의 261-4667



제목: 세계적인 자전거여행 부부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 사진전 개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자전거여행가 부부가 월드레저대회에 맞춰 춘천의 자전거 도로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회를 갖는다. 
주인공은 김문숙(43), 에릭 베어하임(50) 부부. 1998년 독일 함부르크를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등 세계 5개 대륙을 오로지 자전거로만 여행했으며 지난해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해 북유럽 6천km를 자전거와 함께 한 사람들이다.
이번에는 레저도시 춘천을 알리기 위해 8월 28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상황실에서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전시회에 걸리는 사진들은 이들 부부가 북한강, 소양강, 공지천 자전거길 100km를 돌아보며 담아낸 곳곳의 자전거길과 풍경 30점.
이들의 춘천 자전거여행 이야기는 곳곳의 소개와 느낌을 담은 작은 책자로도 만들어졌다.
문의: 250-4434


제목: 박동진 초대전
갤러리 송암아트리움은 9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박동진 초대전을 연다. ‘거닐다-여운’을 비롯하여 ‘구름속으로’ ‘SUN’ ‘순수’등 한 편의 서사시와 같은 이야기와 상상을 담고 있는 박동진 작가의 신작 30여점이 전시된다. 박동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대상을, 대한민국 청년미술제에서는 본상을 수상했다.또한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뉴욕.상해.이스탄불 등)에서 26차례 개인전을 갖였으며 수많은 단체전에 참여를 했다.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의: 242-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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