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과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성무용 천안시장, 이기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농협은행 이정모 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금융과 관련한 서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맞춤형 개별상담은 금융관련기관 전문가가 직접 애로사항 및 고충에 대해 1대1 상담을 실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피해 상담 및 신고를 접수받는다.
또한 농협은행 및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대출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우대금리 적용 참가자에게는 농협으로부터 대출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적인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상담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 금융감독원 및 한국이지론, 농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시 지역경제과(041-521-5447),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041-589-5230)로 연락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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