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의 부동산거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서구청은 올 상반기 부동산거래 현황은 총 5328건으로 전년 상반기(9161건) 대비 약 42% 감소했고, 이와 관련한 법 위반은 28건으로 총1억1000만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동별 거래량은 가장동 77건, 월평동 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4건, 731건보다 각각 67%, 52%씩 감소했다.
또한, 금년 상반기 관련법 위반자에 대해 등기신청 해태 6건에 100만원, 부동산실명법 3건에 6900만원, 부동산거래신고 위반은 19건에 4000만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을 했다.
서구청은 앞으로도 부동산거래 내역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며, 거래관련 허위신고 등 법 위반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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