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가 마련한 ‘어린이 건강체험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서 성장하는지, 우리 몸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 지 다양한 자료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구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도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상이미지와 비디오 시청, 식품 구성탑, 태아주기별 발달모형, 인체모형 등 실물모형을 이용한 체험학습방식으로 운영한다.
견학 후에는 건강관련 OX퀴즈 코너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들은 것을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튼튼한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구보건소 1층에서 운영하며, 한 번 체험에 20~3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50분 정도다.
체험터 견학을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서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서구보건소 042-611-5349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