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회는 ''기업을 따라 외지에서 전북으로 이주한 입주민''을 위한 악극공연을 개최한다. 우리 지역에는 현재 국내·외 대규모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군산의 현대중공업, 두산 인프라코어, 한국지엠, 완주의 현대자동차 등이다. 이번 공연은 입주 기업의 직원들과 그의 가족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아 힘들어하는 환경을 극복하고, 온가족이 이주하여 살아도 행복한 문화적환경과 근무활력을 제공하고, 현지인들과 가족 같은 공동체 형성에 일조하고자 기획되었다.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는 사랑의 소중함, 따뜻한 만남, 살고 있는 이곳에 대한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전북의 외지 입주인과 그 이웃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손수건 없이 볼 수 없는 라이브 퓨전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생생한 이수일과 심순애의 버라이어티 쌩쑈와 더불어 라이브연주·차력·만담·기예 등이 어우러져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 단합대회 연극무대로 가을바람을 입질하는 8월의 멋진 저녁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흘러간 노래가 어우러진 찰떡콩떡 희희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일시 : 8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완주군 과학산업단지 둔산공원 축구장
입장료: 무료
문의 : 010-368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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