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일부터 ‘아산시민 공영자전거주차장’을 온양온천역(300대)과 KTX 천안아산역(160대) 2개소에서 시범운영한다.
온양온천역 자전거주차장은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 승인을 받아 5월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식을 체결해 12월 착수, 7월말에 준공했다. 자주식 주차시설로, 지상 2층 규모로 1층 110대, 2층 190대를 주차할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도 아산시와 승인 준공 시기가 같으며 기계식 주차시설로, 지상 4층 규모로 160대 주차가 가능하다.
두 곳 모두 8월 한 달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CCTV를 설치해 자전거분실을 예방하고 역사 주변의 자전거 거치대 철거와 방치 자전거를 제거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 자전거문화팀(041-540-293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