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수도요금 현장에서 바로 확인
8월부터 수도요금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상수도 계량기를 검침할 때 휴대용 단말기(PDA)를 사용한다. PDA 도입에 따라 시민들은 검침 현장에서 옛 기록과 쉽게 비교할 수 있어 계량기 이상 유무나 누수 여부, 상수도 요금체납 등 각종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상수도 계량기의 지침을 읽고 검침부에 직접 쓴 뒤 사무실에 돌아와 그 자료를 컴퓨터로 옮겨 전산화했다. 그러나 8월부터는 검침원이 현장에서 바로 PDA에 검침 기록을 입력하고 사무실에 와서 무선으로 그 내용을 서버에 전송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휴대용 단말기 도입으로 검침 시간을 단축하고 검침원 직접 방문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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