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도 ''와이파이'' 무료 팡팡
전 시내버스·정류소 80곳 무료 인터넷 서비스
부산에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도 무료로 무선 인터넷(WIFI·와이파이)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전 시내버스 2천473대와 정류소 80곳에 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승객들은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부산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8월 SK텔레콤(주)과 ''모바일 무선 인터넷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 시내버스와 정류소에 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KT와 LG텔레콤 가입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도 달리는 열차 안에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가입자는 1~4호선 전 구간에서, SK 텔레콤 가입자는 4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LG 텔레콤 가입자는 와이브로망을 갖추지 못해 사용할 수 없다.
※문의 : 방송통신담당관실(888-228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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