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초등학교는 중구청과 연계하여 녹색환경 구현을 위해 식생활지도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잔반저울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학생들이 점심급식 뒤, 스스로 식판을 잔반저울에 올려놓으면 남긴 음식물의 양에 따라 초록 노랑 빨강색 불이 들어와 자신이 음식물쓰레기를 얼마나 남기는지 체험하는 것이다. 잔반저울을 이용한 결과 전에 비해 음식물쓰레기가 1/3이상 줄었다. 목동초는 그동안 주 1회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었다.
대전목동초 문언식 교장은 “선생님의 백 마디 말보다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면서 실천을 하는 것이 산교육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녹색환경 교육과 올바른 급식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