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 생태하천으로 복원
부산 수영강이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일 ''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를 발표, 2020년까지 수영강 수질을 크게 개선하고 수달과 연어가 돌아오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복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수영강 인근 금정·동래·연제·수영·해운대구 일대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보내는 분류식 하수관거를 설치한다. 수영강 하류 악취를 일으키는 바닥 오염물질을 걷어내고, 유지용수를 10만t 가량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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