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 실용영어로 NEAT와 내신 잡는 마두동 ‘베브스탁어학원’
말하지(speaking)못하고 글쓰지(writing) 못하면 영어공부 왜합니까?
영어 실력은 무엇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 마두동 베브스탁어학원은 영어로 말하고 글 쓰는 능력에 주목한다.
“우리나라 영어는 외우기 중심이에요. 실제 사용하려면 문제점이 항상 나타나죠. 창의적으로 영어를 쓰려고 하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틀이 많아요. 베브스탁어학원은 실제로 영어에서 쓰이는 구성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자기 생각을 쓰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손성래 원장의 말이다. 베브스탁어학원은 전 과목 수업을 원어민 교사와 호주 유학파 출신의 원장 부부가 직강한다. 미국과 영국에서 실제로 쓰이는 영어를 가르치기 때문에 말하기와 쓰기, 듣기가 중요한 NEAT 대비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스토밍으로 창의적인 글쓰기
베브스탁어학원의 글쓰기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하나의 주제를 제시한 후 관련된 정보가 있는 글을 읽은 후 키워드와 문장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학생의 아이디어로 초안을 쓴 후 교사가 구성을 다듬어 가며 함께 완성한다. 에세이, 묘사하는 글, 문예 창작, 토플 글쓰기 등 논리적이고 비판이며 창의적인 글쓰기 훈련을 진행한다.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베브스탁어학원은 단순한 암기 지식으로 레벨을 나누지 않는다. 단순 암기 위주의 수업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창의력과 기억 저장 능력을 떨어뜨린다. 암기 능력으로 레벨을 나누는 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이며 경쟁을 과열시키기도 한다. 베브스탁어학원은 수준별 레벨은 나누되 사지선다형 식 테스트가 아닌 에세이 쓰기와 말하기, 글쓰기를 통해 전반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한다. 학부모들에게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한 시험, 단순히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영어공부는 지양하며 실질적인 이해와 표현 정도를 본다. 한편 원하는 학생에 한해 6개월에 한 번 EBS 토셀 시험에 응시하도록 한다.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가늠해 보기 위해서다. 또한 학부모를 초청해 반별로 스피치 대회를 연다. 학년이나 레벨에 따라 동화 구연 또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선보인다. 단순한 시험으로 알 수 없는 종합적인 표현 능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멀티미디어 영어도서관 및 대여 시스템
손성래 원장은 영어 공부를 컴퓨터에 비유했다.
“읽기와 듣기가 인풋(input)이라면 말하기와 글쓰기는 아웃풋(output)이라고 생각해요. 읽기 듣기가 안 되면 당연히 아웃풋은 없죠. 많은 글을 읽지 않고서는 체계적인 대화를 할 수 없어요. 구사 능력이 당연히 떨어지죠.”
베브스탁어학원은 마두동에서 키위영어도서관을 운영하던 원장 부부의 노하우로 읽기와 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양질의 도서 2천권을 보유한 영어도서관을 운영하며 스토리 북 1천 권 읽기 등의 시스템을 통해 영어 표현의 밑바탕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영어 도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국 정규 학교의 텍스트북과 시사 인문 자연 등 다양한 주제의 독해 자료를 접한다.
초등부 저학년 문법은 다양한 읽기와 영어로만 말하는 수업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한다. 저학년 과정이 충분히 익숙해지고, 고학년에서 일정 레벨이 되면 문법 교재를 통해 배운다. 기초에서 고급 단계까지 수준별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자매학교, 용산미국학교 친선 교육
‘영어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영어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인가.’ 이것이 원어민 교사 영어수업을 바라보는 베브스탁어학원의 우려였다. 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 없이 그저 영어로 말을 잘 할 수 있을 뿐인 사람이라면 아이들의 영어 수업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베브스탁어학원의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중학교 때부터 호주에서 살아 실용적인 영어에 익숙한 손성래 원장과 유학파 김지은 원장은 물론이고 4년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의 레벨과 연령에 맞는 방식을 적용해 가르친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짜인 대화, 토론, 발표, 토플 말하기 등의 말하기 훈련을 받는다.
미국와 영국에서 사용하는 실용 영어로 가르치며 NEAT대비에서 내신까지 꼼꼼하게 대비한다. 특히 NEAT 시험은 영국에서 도입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컴퓨터로 응시를 하는 시험의 특성을 감안해
타자치는 것부터 꼼꼼하게 지도한다.
베브스탁어학원은 뉴질랜드 자매학교에 매년 7월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또한 용산에 있는 미국 학교의 학생들과 농구와 야구 친선 경기를 진행한다. 미국학교의 교사가 직접 진행하는 스포츠 수업을 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베브스탁어학원에는 원장 부부의 자녀들이 다니고 있다. ‘모든 원생을 내 자녀를 가르치듯 꼼꼼하게 열정을 다한다’는 것이 두 원장의 신조다. 6세부터 중등반까지 운영하며 일산 호수초등학교 정문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문의 031-908-0582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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