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6일까지 ‘황나영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황나영은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전시가 6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단체전에 참여한바 있다.
황나영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의 조형적 실험과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초기작에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난 점(dot)과 얼룩말 무늬가 결합한 형태를 자기 회화의 바탕으로 삼고 있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적, 청, 황, 녹, 회색 등 다양한 색상의 캔버스를 통해 인간의 지각의 문제를 실험하고 있다. 또한 나무를 소재로 한 일련의 작품이 암시하는 것처럼 황나영의 작업은 자연으로부터 점차 멀어지는 현대적 인간상과 거기에서 빚어지는 인간 존재의 갈등, 소외, 공해 등 환경파괴에서 비롯되는 각종 폐해에 대해 묵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즉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넘어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관객의 몫인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간 안에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하모니로 예술의 감동과 아름다움 그리고 작가의 내면세계로 자연스레 이끄는 장이 될 것이다.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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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황나영은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전시가 6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단체전에 참여한바 있다.
황나영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의 조형적 실험과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초기작에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난 점(dot)과 얼룩말 무늬가 결합한 형태를 자기 회화의 바탕으로 삼고 있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적, 청, 황, 녹, 회색 등 다양한 색상의 캔버스를 통해 인간의 지각의 문제를 실험하고 있다. 또한 나무를 소재로 한 일련의 작품이 암시하는 것처럼 황나영의 작업은 자연으로부터 점차 멀어지는 현대적 인간상과 거기에서 빚어지는 인간 존재의 갈등, 소외, 공해 등 환경파괴에서 비롯되는 각종 폐해에 대해 묵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즉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넘어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관객의 몫인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간 안에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하모니로 예술의 감동과 아름다움 그리고 작가의 내면세계로 자연스레 이끄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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