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교향악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7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다.
정운대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서곡으로 막을 연다.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은 알제리 사람들의 노예로 잡혀있던 이탈리아 여인들이 기지와 재치로 노예 생활에서 탈출한다는 내용의 오페라 작품이다.
이어 재미있고 익살맞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을 김영률 교수가 들려준다.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률 교수는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협연한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전곡이 유니버설 레벨의 CD로 발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연주자다.
마지막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6개 교향곡 가운데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이며 고뇌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모차르트 ‘교향곡 4번’을 함께 한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일시 : 7월 5일(목) 오후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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