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할 때는 몇 시간씩도 집중을 잘 해요. 그런데 학습을 하려고 하면, 멍하니 있어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하는 말씀입니다. 알쏭달쏭한 우리 아이 집중력은 높은 것일까요? 낮은 것일까요? 많은 경우에 때로는 집중을 아주 잘 하는데, 평상시에는 부주의 하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많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경우에도 게임이나 TV는 몇 시간씩도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DHD 아이들의 경우에 집중자체를 못하는 것보다는 집중을 유지하는 시간이 짧다고 나타나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고 지루한 일들은 금방 집중이 흐트러져버리지만, TV나 게임처럼 빠르고 강한 자극을 끊임없이 주는 것들은 계속 집중을 유지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집중을 유지하는 데는 조절력이 필요합니다.
연령별로도 집중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자녀가 산만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면 70%가 ‘그렇다’고 대답 합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 어른보다 집중시간이 짧습니다.
대략적으로 2세일 때 7분, 3세일 때는 9분, 4세일 때는 12분, 5세일 때는 14분 정도, 초등학교 저학년은 약 15-20분정도, 초등학교 고학년은 한 30분, 그 이후로는 주의집중과 조절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발달하면서 30분 이상 집중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른의 기준에서 아이들을 산만하다고만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그보다 전두엽 발달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두엽은 보통 남자는 30세, 여자는 24~25세까지 발달이 계속되어 완성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기 나이 또래보다 집중을 유지하는 시간이 짧은 경우는 왜 그럴까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학령기 아동의 3~5%정도, 즉 35~40명을 기준으로 한반에 1~2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을 정도로 산만하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시각이나 청각 등과 같은 지각능력, 환경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것도 집중력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능력만큼 또는 그 보다 더 집중을 잘 하려면 먼저 지금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을 해야 할 대상이 명확한지, 그것에 대한 동기와 열정이 있는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있는지, 집중을 빼앗기고 있는 다른 부분이 있는지, 집중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스스로 체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지나치게 집중력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면 전문가의 점검이나 뇌파 등과 같은 뇌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인트레이닝센터 대전점 042-472-3480
브레인트레이닝센터 김사원 원장 /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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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부모님들이 하는 말씀입니다. 알쏭달쏭한 우리 아이 집중력은 높은 것일까요? 낮은 것일까요? 많은 경우에 때로는 집중을 아주 잘 하는데, 평상시에는 부주의 하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많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경우에도 게임이나 TV는 몇 시간씩도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DHD 아이들의 경우에 집중자체를 못하는 것보다는 집중을 유지하는 시간이 짧다고 나타나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고 지루한 일들은 금방 집중이 흐트러져버리지만, TV나 게임처럼 빠르고 강한 자극을 끊임없이 주는 것들은 계속 집중을 유지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집중을 유지하는 데는 조절력이 필요합니다.
연령별로도 집중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자녀가 산만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면 70%가 ‘그렇다’고 대답 합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 어른보다 집중시간이 짧습니다.
대략적으로 2세일 때 7분, 3세일 때는 9분, 4세일 때는 12분, 5세일 때는 14분 정도, 초등학교 저학년은 약 15-20분정도, 초등학교 고학년은 한 30분, 그 이후로는 주의집중과 조절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발달하면서 30분 이상 집중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른의 기준에서 아이들을 산만하다고만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그보다 전두엽 발달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두엽은 보통 남자는 30세, 여자는 24~25세까지 발달이 계속되어 완성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기 나이 또래보다 집중을 유지하는 시간이 짧은 경우는 왜 그럴까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학령기 아동의 3~5%정도, 즉 35~40명을 기준으로 한반에 1~2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을 정도로 산만하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시각이나 청각 등과 같은 지각능력, 환경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것도 집중력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능력만큼 또는 그 보다 더 집중을 잘 하려면 먼저 지금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을 해야 할 대상이 명확한지, 그것에 대한 동기와 열정이 있는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있는지, 집중을 빼앗기고 있는 다른 부분이 있는지, 집중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스스로 체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지나치게 집중력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면 전문가의 점검이나 뇌파 등과 같은 뇌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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