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1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도 운영 결과 총 6300여 세대가 참여해 온실가스(CO2) 22만8454kg을 감축했으며 인센티브 발생 824세대에 현금 1147만800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824세대가 감축한 온실가스 228,454kg은 소나무 약 8만2000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동일하다.
2011년 하반기 운영에는 개별세대 1631세대와 공동주택 5단지(4700세대)가 참여해 개별세대의 약 50%인 824세대가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감축했고, 감축 세대 중 약 15%인 125세대가 10%이상 절감해 추가 인센티브까지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이 전기, 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유인 정책이다. 참여 대상은 공동 및 개인주택, 학교, 공공기관, 상업 등이다.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하는 가정이 계속 늘고 있으며 올해 약 1000세대가 신규 가입했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 개별 가입 또는 아산시 환경보전과(540-2537)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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