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이은영 피아노 독주회’가 6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개최된다.
이은영은 전주대와 우석대에 현재 출강중이고, 국내외에서 수많은 독주회 등을 개최한 우리 지역이 낳은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그는 전주현대음악제 등을 기획하며, 우리지역에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는 모두 단조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단조의 음악은 무겁고 애수를 느끼게 하거나, 우울함과 두려움 등으로 표현되는 음악곡이다. 그러나 모차르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단조가 장조의 쾌활함으로 전이되는 모습이나, 프랑크의 어둠 속에 빛을 내는 고투, 프로코피에프의 산업화되는 사회상의 구조와 인간적 모습과의 대립 그러나 인간적인 면의 승리가 단조의 피상적인 느낌을 벗어나 화려하게 표현되어있다.
*티켓요금 : 일반 20,000원 학생 7,000원
문의 : 010-6525-6242(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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