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6일 청사 야외특설무대에서 가오동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 주요 초청 인사, 공사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 신청사는 재정 여건으로 공사 중지라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 5월 중단됐던 공사를 재개해 지난 4월 준공했다.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로 구 본청을 비롯해 의회, 보건소, 도서관 등이 입주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 출발한 민선 5기를 묵묵히 지켜봐 주시며 성원해 주신 25만 구민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다른 표현을 할 수가 없다”며 “이러한 동구민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 있는, 깨끗한, 구민중심의 행정을 수행하여 동구발전을 위해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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