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기술이고 100년은 철학이다

지역내일 2012-07-03

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 / KAIST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담당 교수


10년은 기술이고, 100년은 철학이라고 한다. 한 기업이 100년을 간다는 것은 철학이 있기에 가능하다. 1912년부터 2012년까지 100년 동안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인간경영, 성과경영을 위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카네기 코스’가 국내 최고의 명문 연수과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코스는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건 아니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이미 100년 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됐다.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 크라이슬러를 재도약시킨 아이아코카 등도 이 과정을 이수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덕분에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됐다고 자랑하는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애기하는 걸 무척 두려워했다. 사람들 앞에 서면 속이 불편했다. 그런데 카네기코스를 거치면서 자신 있게 사람들에게 얘기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인간관계와 리더십을 배웠다. 얘기를 잘하는 능력은 재산보다 중요하다.”
카네기교육의 핵심은 ‘실천’에 있다. 카네기코스는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또 피교육자들이 이를 반드시 실천하게 만든다. 이 교육을 받고 나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태도가 바뀌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카네기코스의 장점이다.
최근 미국 교육위원회(AEC)는 이 카네기코스를 대학 내 학점으로 인정해 주도록 승인했다. 덕분에 미국 내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 코스를 학과과정으로 채택했다.
“카네기코스 수료증은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중요한 학위다.” 워런 버핏의 사무실에 가면 그의 대학졸업장은 보이지 않고, 카네기코스 수료증만 벽면에 걸려 있다고 한다. [글: 한국경제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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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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