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갖고 지하철 타도 돼
7월부터 토·일·공휴일 허용
부산도시철도 전 구간에서 토·일요일과 공휴일 자전거를 갖고 탈 수 있게 됐다.
최근 온천천, 수영강, 낙동강 등 하천이나 강변 자전거 길을 달리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들이 자전거를 갖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자전거를 갖고 탈 때도 역사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승강장까지 이동하고, 가급적 자전거는 전동차의 마지막 칸에 싣도록 당부했다. 오는 7월 이후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1호선 중앙역, 초량역, 부산대역에서 자전거를 갖고 탈 경우에는 당분간 계단만을 이용해야 한다.
※문의 : 교통정책과(888-3344)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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