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우기종) 통계교육원이 실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취득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기간은 7월 9일부터 약 2주간이다. 계좌제(내일배움카드제)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하나인 이 과정은 경영 및 조사기획 자료분석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계좌제(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구직등록 및 직업훈련 상담 후 계좌카드(한도액 200만원)를 발급 받고 원하는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는 제도이다.
이번 과정은 정부기관에서 시행하는 훈련과정의 하나로 지난 4월 실시한 현장조사인력양성과정 이후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 현장조사인력양성과정을 수료 한 인력 중 65%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이번 과정에도 많은 구직자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통계교육원 홈페이지의 서식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29일까지 교육기획과로 접수하면 된다.
통계청 우기종 청장은 “이번 과정이 구직자의 맞춤형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정부 및 민간 리서치기관 등의 통계인력 공급과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42-366-6111~2, http://sti.kostat.go.kr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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