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 교수
“당신이 곧 메시지다. 당신 자신이 되어보자.
당신의 스피치는 당신 자신의 일부분, 살아 있는 자신의 생명체여야 한다.
당신만이 자신의 노래를 할 수 있고, 자신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자신의 것을 쓸 수 있다.
세상이 시작된 이래 당신과 똑 같은 사람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말하는 것처럼 살고. 사는 것처럼 말하자.”
<글 : 카네기식 휴먼스피치(박영찬 저)에서 인용>
스피치의 소재는 여러분의 삶 속에서 찾으면 됩니다. 청중이 듣기 원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인생, 여러분의 스토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에게서 들은 이야기, 신문에서 본 이야기, 뉴스에서 들은 이야기를 전하려다 보니 실패에 직면하곤 하죠.
휴먼스피치는 바로 자신의 경험과 연구, 관찰을 통한 이야기,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책에서 본 이야기라 할지라도 그대로 전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감정을 이야기 속에 담아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전한다면 생동감 있는 스피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카네기식 휴먼스피치]책을 집필하면서 6개월 동안 두 번의 원고를 썼습니다. 그 두 번의 원고 모두 출판사 의도와는 다르고 저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아 그동안 작업한 것들을 모두 버리고, 올 초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원고는 불과 2주 만에 한권의 책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제가 평소 강의했던 내용 그대로 청중관점에서 원고를 써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당신 자신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직 자신만이 자신이 잘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원본 그 자체입니다. 그렇기에 아름답고 다이아몬드처럼 빛을 발하면서 감동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You are the message!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경험과 연구, 관찰에서 나오는 살아있는 스토리가 세상에 울림을 준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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