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위례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주택건설사업 승인
송파구가 대우건설에서 신청한 A1-7BL(면적 3만7158㎡) 위례신도시 푸르지오의 주택건설사업계획안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지난 14일자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특별시 SH공사에서 미래지향적인 주거도시 개발을 목적으로 2008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사업시행(6.77㎢)중인 위례지구 내에서 민영주택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것은 송파구에 속해 있는 대상 부지가 최초다.
송파구는 해당 단지에 친환경 및 에너지 저소비형 설계로 지열 및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공동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환경 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대우건설은 사업대상지에 지하2층~지상15~29층 아파트 7개동 549세대[전용 106㎡ ~112㎡ 중대형 14개 타입 민영주택]로 사업계획승인에 따라 금년 중 착공 및 일반분양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송파구 아파트봉사단 발대식 가져
송파구가 지난 2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송파구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송파구 아파트 봉사단은 26개 아파트 722명으로 구성,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꾸어간다’는 구호 아래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성됐다.
각 아파트 봉사단들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도, 단지 내 공원 및 화단 가꾸기, 환경캠페인 등 환경에 관한 활동, 야간 순찰활동, 경로당어르신 점심 드리기,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안전 엑스포
송파구가 지난 21일과 22일 어린이안전공원(송파구 마천동)에서 『2012 어린이 안전 엑스포』를 개최했다.
구는 대회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작은 ‘어린이 안전교육 테마파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파구를 비롯해 각 보육시설과 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도 하나로 힘을 합쳤다. 때문에 각 기관의 안전교육 경험과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를 내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엑스포는 ▲재난안전 ▲시설안전 ▲신변안전 ▲교통안전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20가지의 체험부스 및 세부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풍수해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구연동화, 지진체험 등 어린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강동 소식
▶새롭게 바뀐 의류수거함
강동구가 그동안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의류수거함을 철거, 새로운 디자인의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정비에 나선다,
새로 설치하는 의류수거함은 구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 나가며 재활용의류 판매수익금 중 일부분은 장애인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불법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철거할 계획이며 주민 민원이 발생할 있을 경우 새로 설치한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거나 위치를 바꿀 방침이다.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체계 구축
강동구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기술교육원과는 강동구 상공회와 취업정보은행을 통해서 구인 신청을 한 기업의 공공일자리 취업지원, 여성능력개발원과는 여성 취업?창업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인력 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광진 소식
▶신생아 난청검사, 취약계층 지원
신생아 1000명당 1~3명꼴로 발생하는 신생아 난청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광진구가 난청 신생아를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언어 발달을 유도하고 언어·지능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소득기준에 따라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가구와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이며 1차 신생아 청각선별검진(AABR, AOAE) 비용, 1차 검진 시 재검으로 판정된 경우 난청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출산예정 3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임산부수첩 또는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카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에 신청하면 무료검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진구는 재검 및 확진 신생아를 등록,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한편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플러스 사업, 방문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보행자 위한 ‘말하는 횡단보도’
광진구가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남초등학교 앞과 유동인구가 많은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 설치된 이 장치는 정지신호일 때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 선에 있을 경우 센서가 작동되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멘트가 나온다. 이와 함께 야간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구남초등학교 앞과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횡단보도에 투광등을 설치했다.
광진구는 교통사고 유형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횡단보도 내 보행자에 대한 안전문제가 심각하고 판단, 이번에 안전대기장치와 투광등을 설치하게 됐다.
▶초중생 여름방학 여름캠프
광진구가 자녀의 영어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2012 초·중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연다. 초등생 180명, 중학생 120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초등캠프는 광남초와 건국대에서 7월23일부터 중등캠프은 광남중에서 7월26일부터 10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남초에서 19회째 열리는 영어체험 데이캠프는 과학, 스포츠, 연극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캠프 기간 중 1일 공개수업을 마련, 학부모들이 수업중인 자녀의 모습을 참관할 수도 있다.
광남중에서 5회째 열리는 영어체험캠프는 영자신문 만들기, 상황별 회화 익히기, 영화 속 대화 듣기, 에세이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영어 성취도 평가서를 제공하고 무학년 수준별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초등영어캠프의 인기가 높아 올해부터 건국대와 협약을 체결, ‘광진꿈나무 영어캠프’를 추가로 개설한다. 광진구는 참가비용의 70%를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초등학생 8만원, 중학생 3만8000원이다. 저소득층 자녀와 3자녀 이상 가정은 참가 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여름철 야간 환경 순찰
광진구가 여름철을 맞아 야간에 취약지구를 돌아보는 순찰팀을 구성, ‘야간 환경순찰’을 실시한다. 순찰팀은 공원, 보도, 차도, 대형공사장 주변의 도로파손,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 고장 난 가로등과 수방시설물, 공원 내 운동시설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주변 소음 및 분진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매주 화, 목요일에는 관내 지하철역을 돌며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바쁜 직장인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동별로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주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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