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나를 만드는 행복한 ‘더상상’으로 놀러오세요~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힐링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내일 2012-06-25

문패>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



음악은 사람을 위로한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때로는 함께 화도 낸다. 음악은 마음과 소통하고, 마음은 음악과 공감한다. 하지만 음악의 더 큰 힘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위로를 넘어 우리를 안내한다는 것이다. 어디로? 자신의 내면으로. 내 안에 숨겨진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하는 음악의 힘.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과 함께 하면 그 살아있는 음악의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나를 만드는 행복한 연구소


 


“저희들에게는 음악은 도구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과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죠.” 뮤직세라피스트 이진화(38)씨와 힐링보컬리스트 민계숙(45)씨, 힐링피아티스트 이소영(23)씨가 만들어가는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음악으로 도움 주는 곳. 이진화 소장은 “음악치료를 공부하면서 자신의 내면과 만날 수 있었다”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구소 문을 열게 되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음악으로 자신을 치유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시작은 자신의 감정 표현이다. 타악기를 이용해 부수고 싶은 분노를 표출하고, 허밍과 같은 성악 즉흥연주를 통해 슬픈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기도 한다. 이렇게 음악을 활용해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돌아보게 하는 것. 이것이 자신을 치유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첫 발걸음이다.


 


 음악으로 위로받고 음악으로 행복해지다.


 


지금은 힐링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이소영씨는 “음악치료를 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며 실제 사진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드러내면서 제 스스로에 게 많은 질문을 던졌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만의 해답을 찾았고 많이 행복해졌어요.”


힐링보컬리스트 민계숙씨 역시 어르신들과 함께 했던 수업을 소개했다. “우리 어르신들 대부분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살아온 세대잖아요. 그래서 자신을 어루만지면서 ‘사랑해 당신을’을 부르게 했어요. 너무나 어색해 하던 것도 잠시 정말 좋아하세요. 고맙다며 인사를 할 정도로요. 삶을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답니다.”


심각한 자폐아들을 비롯해 행동장애, 학습부진아 등의 음악치료도 진행하는 이진화 소장은 “이미 음악치료의 효과는 많은 사례에서 널리 검증되고 활용되고 있다”며 다만, 치료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더상상’의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때문에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개별레슨 형식의 ‘하우스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음악과 자신을 깊이 있게 만나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극 창작반’과 남녀노소가 함께 그룹을 이루는 ‘치유중창단’ 그리고 ‘힐링 건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상상음악극’과 ‘찾아가는 음악치료’는 기관과 대상에 따라 달리 운영되는 맞춤 프로그램. 특히 ‘찾아가는 음악치료’는 7월 한 달 간 무료 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관련 기관들은 눈 여겨 볼만하다. 무엇보다 ‘더상상’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7월 말 ‘몸짓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음악치료 세미나’에 꼭 참석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공연과 강의 등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70-7746-3846 / 010-8266-3846 / http://cafe.daum.net/TSang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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