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양1동 자원봉사회는 22일 ‘2012년 자원봉사 프로그램공모 선정사업’일환으로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를 한 이병진씨 가정은 거동을 전혀 못하는 아버지와 노점장사를 하는 어머니, 지적장애 2급 아내와 자녀 두 명까지 여섯 식구가 살고 있다. 집안일을 돌볼 사람이 없어 답답하고 좁은 방에서 노인환자가 지내기 무척 힘든 상황이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집안 대청소 및 장판교체와 도배를 해주며 훈훈하고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가양1동 자원봉사회는 매월 독거노인과 장애가정에 가구청소, 도배, 장판, 조명기구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양1동 자원봉사회 심성만 회장은 “봉사는 하면 할수록 행복으로 가득가득 채워진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행복으로 우리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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