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서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눈에 띄네
리딩타운 어학원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영어교육 전문기관으로 1986년 송순호 박사가 설립, 전 세계 100여 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글로벌 영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뉴욕 교육 위원회가 엄선한 교재만을 사용 하며 독서와 발표(Presentation)를 통한 체계적인 영어실력을 향상 시켜준다. 리딩타운 분당 직영관 김미숙 원장은 교육열 높은 대전에서 7년간 리딩타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실력자다. 2011년 3월에 분당으로 자리를 옮겨 올바른 글로벌 영어 교육을 하는 학원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국형 iBT 토플형 NEAT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리딩타운의 영어교육의 방향과 변화하는 영어 학습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김미숙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영어독서는 영어의 모든 영역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NEAT는 영어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평가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평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말하기, 쓰기가 취약한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리딩타운 분당 직영관 김미숙 원장은 NEAT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원장은 NEAT 준비를 위한 영어학습의 첫 번째 요소로 ‘영어독서’를 꼽는다. 폭넓은 읽기를 기반으로 언어가 몸에 스며들어야만 진정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과 마찬가지입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쓰기와 말하기 듣기를 잘하지요. 리딩타운에서 영어독서를 강조하는 것도 회화, 문법, 단어, 작문, 표현법 등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독서를 꾸준히 하면 다양한 고급언어를 습득할 수 있고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영어 에세이도 영어 독서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한 쓰기가 아닌 배경지식을 넓히는 과정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영어 독서를 통해서 주제에 대한 사고력도 함께 키워줄 수 있다는 것.
김 원장은 간혹 부모님의 지나친 욕심으로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레벨이 너무 높은 책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영어를 멀리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리딩타운 분당직영관 도서관은 레벨별로 5000여 권의 영어도서가 소장되어있다. 올여름 방학 특강으로 7월부터 8월까지 5주간 다양한 장르의 레벨 리딩 50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어 프리젠테이션은 자신감 있는 영어 실력이 뒷받침
영어 프리젠테이션이 국제 스포츠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프리젠테이션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드물다. 대부분 스펙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리딩타운 분당 직영관 김미숙 원장은 “프리젠테이션은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준비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자신의 발언에 자신감을 가지고 문법에 맞는 문장,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리딩타운에서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자료로 정리 하여 영어로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프리젠테이션의 능력은 논술과 마찬가지로 단기간의 짧은 영어 학습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논리적이고 자신감 있는 발표위해 영어 독서를 통한 다양한 배경 지식 습득이 필요합니다.”
김 원장은 처음에는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프리젠테이션 수업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는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한다.
문의 031-698-2345
김한나 리포터 jeasus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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