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란 단어 속에 자리 잡은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생각들이 ‘토이랜드’를 만나고 싹 달라진다. ‘토이랜드’는 과학전시체험과 참여형 인형극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체험놀이 인형극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한 장난감 나라를 배경으로 모험과 우정이 펼쳐진다. 무대 자체가 장난감 마을인데다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오토마타 인형들. 손잡이를 돌리면 기어가 돌아가며 상하로 움직여 마치 인형이 자기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오토마타는 크랭크축 원리를 이용한 기구다. 일상에선 자동차 엔진과 기차 바퀴 등 여러 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은 장난감 오토마타 인형들을 스스로 만지고 느끼며 체험하면서 즐거운 교감의 시간을 갖고, 전시와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오토마타 인형(반제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돼, 온 가족이 현장에서 창의과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생활 속의 친숙한 과학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는 오감만족의 ‘토이랜드’, 꼭 한번 경험해보자.
관람일정 ~7월1일(일) 평일 오전11시,오후2시(주말,공휴일 오후4시 추가)
관람장소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
관람료 전석 2만5000원(공연 50분, 오토마타 인형만들기 체험 20분)
문의 02-741-7852, 02-569-100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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