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어린이 캣츠
좌충우돌 고양이들과 함께 떠나는 환상의 달빛 소나타
신나는 춤과 환상적인 달빛, 그리고 라이브 음악으로 가득한 뮤지컬 <어린이 캣츠>가 오는7월 7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성적인 소재와 진한 감동을 지닌 작품으로,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춤, 그리고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과 노래가 일품인 국내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특히 <어린이 캣츠>는 기존의 성인 ‘캣츠’ 와는 달리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라인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손색이 없도록 제작된 국내 유일의 어린이 대상 라이브 뮤지컬이다.
각각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이 보름달에 소원을 빌지만, 실제로는 보름달의 힘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는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같은 모습마저 선사한다. 어린이들을 공연 내내 극 속에 몰입하게 하는 힘도 바로 이런 이유들에서다.
이번 공연은 (주)밀레21과 극단 뮤다드가 공동 주최하며, 8월 26일까지(월요일 공연 없음) 개최될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송영훈의 4첼리스트-THE 4 CELLISTS
첼로를 위한 첼로에 의한 첼로의 모든 것
201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세계적인 동세대 남성 첼리스트 4명이 연주하는 4대의 첼로 구성 ‘송영훈의 4첼리스트-THE 4 CELLISTS’. 2011년의 감동을 6월 2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현존하는 국내 첼리스트 중 단연 돋보이는 송영훈과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세 명의 최정상 첼리스트 리웨이친(Li-Wei Qin), 조엘마로시(Joel Marosi), 클래스군나르손(Claes Gunnarsson)의 만남인 ‘송영훈의4첼리스트 콘서트 ll, The 4 CELLISTS, 2012".
2011년의 감동에 이어 더 깊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 영화음악 외에도 처음 시도하는 탱고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음악적 진중함, 깊이 있는 음색을 들려주고자 한다. 탱고 황제로 불리는 ‘아스트로 피아졸라’ 밴드의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인 탱고 음악 전문가인 파블로 징어의 거장다운 편곡으로 재탄생된 곡들은 감동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네 명의 첼리스트의 만남으로 큰 특별함을 주는 본 공연은 전 장르를 망라하며 마치 세계 음악 여행을 하듯 첼로 네 대가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롭고도 파워풀한 매력을 펼쳐 보인다.
공연을 통해 국내 음악 팬들이 희소와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조용갑의 스토리콘서트
조용갑의 도전, 열정, 그리고 꿈
동양의 파바로티 테너 조용갑의 인생역전이야기가 6월 28일 저녁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스토리콘서트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섬소년에서 복서로, 그리고 영혼을 울리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기까지 기적 같은 그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스페셜게스트로 가수 김종서가 출연하며, 바리톤 김승태, 소프라노 조혜진과 함께 반주는 김영미씨가 맡는다.
가거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바탕으로 그가 가장 사랑한 음악을 들려주는 <꿈꾸는 콘서트>. 이번 <꿈꾸는 콘서트>에 이어 그의 스토리 콘서트는 <이태리 여행콘서트> <오페라 갈라-토스카> <조용갑의 My Friend>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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