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춘천시, 여름철 에너지 절감정책 본격시행
춘천시는 지난 6일 전기공급 예비율이 최저치로 떨어져 전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마련, 9월 21일까지 시행한다.
춘천시는 이 기간 중 본청, 산하기관, 사업소 등 모든 시설의 전기사용량을 전년 대비 5% 줄이기로 했다. 실내 온도도 28℃ 이상으로 유지되고 그 보다 낮을 때는 냉방기를 틀지 못한다. 또 전력사용량이 가장 높아지는 오후2시~5시까지는 냉방기 사용을 30분씩 3회 중단토록 했다. 근무복장도 윗옷 재킷을 입지 않고 넥타이를 매지 않는 등 간편하게 근무토록 했다.
에너지 사용이 많은 민간시설도 기준 냉방온도를 지켜야 한다. 대상은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2천toe(석유환산량) 이상인 강원대, 한림대, 엘리시안강촌 3곳으로 이들 건물은 오후2시~5시 냉방온도가 26℃이상으로 제한된다. 이 외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은 자율적으로 실내온도(26℃)를 지키도록 했다. 특히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매장은 7월부터 1회 적발 때는 경고가 주어지지만 다음부터는 50만원씩 300만원까지 과태료과 부과된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시설은 25℃까지 허용된다.
아파트 단지도 읍면동별로 1곳 씩 돌아가며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8시부터 15분간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남춘천 휴먼시아1단지아파트가 20일 첫 시작한다.
제목: 2012 춘천월드레저대회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1만1천여명 참가
오는 8월 개최되는 2012춘천월드레저대회에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1만1천여명이 참가한다. 국가별로는 아시아 12개국, 중동 5개국, 유럽 1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다. 외국 참가 인원은 4백여명이다. 대회 종목도 16개 종목에 67개 세부종목으로 확정됐다. 국제대회는 △인라인슬라럼 △액션스포츠 △수상스키,웨이크보드 3개 종목에 16개 세부종목, 국내대회는 레저 7개 종목에 25개 세부종목, 생활체육 6개 종목에 26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레저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인라인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풋살이다. 생활체육종목은 족구,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DIRNDL다.
남춘천역, 춘천역을 오가는 임시 버스, 참가선수, 단체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각각 운행되며 대회기간(8월24~28) 중 1일 2회 스포츠타운을 경유하는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시민참여 행사로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전국등반 축제, 빙상국가대표 팬사인회, 물레길 호수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원봉사자(400명)에 대한 업무 배치도 완료됐다.
제목: 탄소포인트제 신청하세요~
에너지 사용을 줄인 만큼 현금을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따라 전기 감축을 실천한 가정, 상가에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6개월 단위로 기준전기량에 대해 전기량을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883명이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또 그린카드 가입자 55명에게 대형매장 등에서 현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돼 모두 938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는 온실가스 5~10%를 줄이면 1만원, 10%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이들 가구가 절감한 전기량은 13,778메카와트시(Mwh)로 11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효과와 같다. 탄소포인트제 신청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cpoint.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250-4470
제목: 50cc 미만 이륜자동차 이달 말까지 사용신고 하세요~
올 1월1일 이전부터 운행하고 있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유예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이달 말 전에 시속 25km 이상 속도가 나는 50cc미만 스쿠터, 사발이 등의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보험 가입 후 신고해야 한다.
올 7월 1일 이후 신고하지 않고 운행하다 적발되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륜자동차는 그동안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도난 시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었을 뿐 아니라 사고 시 보험가입이 되지 않아 사고피해자가 보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의: 250-5257
제목: 20일 택시운행 중단, 예비 버스 투입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 전국택시노조연맹, 전국민주택시노조 등 4개 단체는 엘피지(LPG) 가격 안정화 대책 등을 요구하며 20일 서울에서 집회를 열 계획으로 춘천지역 택시 관련 단체도 참가를 결정함에따라 개인택시 985대, 법인 택시 728대 등 지역 내 모든 택시의 휴업이 예고돼 있다.
이에 춘천시는 20일로 예정된 택시업계, 노조의 상경 집회로 택시 운행 중단 사태에 대비,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별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기존 운행 시내버스 외에 예비차량 8대를 투입,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7, 9, 64, 64-2번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이들 노선은 퇴계, 석사, 애막골 등 외곽 집단거주지와 도심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통학택시는 해당 기사들이 운행 후 휴업에 참여키로 해 학생 등교 불편은 없다고 춘천시는 밝혔다.
문의: 250-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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