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해외기행⑥-에도시대 조선통신사 길을 따라’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9일(4박 5일)까지 진행되는 해외기행은 임진왜란 420주년을 맞아 선린외교의 상징이었던 조선시대 통신사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
조선시대 통신사는 한국과 일본 간의 신의를 바탕으로 평화적 외교관계를 정립해나가는 상징성을 갖는다. 또한 통신사는 조선중화주의라는 문화적 우월감을 바탕으로 일본을 교화하고, 예적 관계와 평화유지를 통해 국제질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파견된 고급 문화사절이자 조선국왕의 국서와 예단을 지참한 외교권자였다.
대마도를 시작으로 쿠레, 토모노우라, 쿠라시키, 우시마도를 거쳐 교토에 이르는 이번 여정의 특징은 대마도에서 조선통사사절을 맞는 재현의식인 ‘아리랑마쯔리’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과 조선시대 한일관계사를 전공한 전문가(홍성덕 전주대 교수)가 길잡이를 맡는 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통신사행은 정사를 비롯해 500여 명의 인원이 무려 6~9개월에 걸쳐 4,700여리의 긴 여정이었는데, 이번 역사박물관 해외기행에서는 5일 동안 남아있는 이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게 된다. 6월 8일부터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여행경비는 총 167만원이다.
문의 : 063-228-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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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통신사는 한국과 일본 간의 신의를 바탕으로 평화적 외교관계를 정립해나가는 상징성을 갖는다. 또한 통신사는 조선중화주의라는 문화적 우월감을 바탕으로 일본을 교화하고, 예적 관계와 평화유지를 통해 국제질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파견된 고급 문화사절이자 조선국왕의 국서와 예단을 지참한 외교권자였다.
대마도를 시작으로 쿠레, 토모노우라, 쿠라시키, 우시마도를 거쳐 교토에 이르는 이번 여정의 특징은 대마도에서 조선통사사절을 맞는 재현의식인 ‘아리랑마쯔리’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과 조선시대 한일관계사를 전공한 전문가(홍성덕 전주대 교수)가 길잡이를 맡는 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통신사행은 정사를 비롯해 500여 명의 인원이 무려 6~9개월에 걸쳐 4,700여리의 긴 여정이었는데, 이번 역사박물관 해외기행에서는 5일 동안 남아있는 이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게 된다. 6월 8일부터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여행경비는 총 16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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