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광원)는 16일 전주시 경원동 소재 전주지점에서 전북지역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의 주인공은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권영철씨(남. 52세). 전북지역 첫 신형 싼타페 예약고객이기도 한 권 씨는 부모님 대부터 현대 차를 즐겨 타 온 마니아급 단골 고객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김광원본부장이직접신형싼타페 1호차를 권영철씨에게전달하고, 이 회사가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인 여수엑스포 관람권 등 감사선물을 증정했다.
2005년 싼타페(CM) 출시 이후 이 회사가 7년 만에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세련되고 강인한 스타일, 동급 최고 사양, 세단과 같은 실내 고급감을 바탕으로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개념 중형 SUV.
2008년부터 프로젝트명 ‘DM’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신형 싼타페는 4년 4개월 여의 연구기간 동안 총 4,300억 원을 투입해 탄생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바탕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해 완성됐다.
* 김광원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지역 신형 싼타페 1호차 고객인 권영철씨에게
차량을전달하고있다.
이를 바탕으로 ▲외관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한층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으며, ▲실내 또한 입체적인 느낌과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완성됐다.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은 신형 싼타페만의 자랑거리다. 신형 싼타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을 SUV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장착하고 ▲특히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게 조여져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상해저감장치(EFD, Emergency Fastening Device)’를 1열에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탑승자 안전을 제공한다.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최첨단 예방 안전 사양을 적용해 급제동, 급선회, 급가속 등의 위험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최신 제조기술인 핫 스탬핑 및 롤포밍 공법으로 제작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 고강성차체구조를갖춰최상의충돌안전성을확보했다.
신형 싼타페는 또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로 적용했다.
아울러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차량 자동 정차 유지기능인 ‘오토홀드(AVH)’를 적용해 주·정차 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주차 가능영역을 탐지해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손쉬운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차량에서 각종 가전제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해 주는 ‘220V 인버터’ ▲방향지시등 작동 시 자동 점등되어 회전시 전방 측면부 시야 확보를 돕는 ‘코너링 램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또한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가속페달 조작 없이 설정한 차량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4만2천대, 해외 11만대 등 총 15만2천대,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33만5천대 등 총 38만5천대의 신형 싼타페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리 이진우 팀장 jw0615@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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