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는 모든 영역의 뇌기능이 균형 있는 네트웍으로 잘 협력할 때 입력된 정보가 적절하게 출력 된다. 그러므로 뇌는 많은 정보를 입력하기 위한 노력보다 입력된 정보가 적절하게 잘 출력 할 수 있도록 두뇌를 균형 있는 시스템으로 유지, 보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뇌 과학의 이론적 배경은 학교시험에서 서술형 평가문항비율을 50%까지 늘리겠다는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교육 방침에 따라 뇌 발달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
지금 교육에서는 서술형평가나 논술평가, 창의성 등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머리가 좋다거나, 일명 IQ가 높다거나 또 많은 문제를 풀고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교육한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제도와 함께 상승할 수 없다.
21세기 인재 형은 문제를 풀어내는 통찰력에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뇌는 경험되어진 만큼 출력이 가능하며 서로서로 기능적으로 네트웍을 어떻게 이루고 있는가에 따라 반응력을 달리하게 된다’라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아이들은 똑같은 사물을 보고도 각기 다른 관심분야에 따라 자기만의 독특한 정보를 내놓는 것을 볼수 있다. 결국 뇌기능을 점검하고 서술형, 논술 평가제도에 걸 맞는 뇌를 만드는 것이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스펙이나 명문대 출신으로 인정받는 것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아이를 21세기에는 필요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느 곳에 에너지를 쏟아야하는지 눈여겨보도록 하자.
사물이 어떻게 보일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와 경험을 거쳐 형성된 뇌의 패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경험과 뇌의 패턴은 우리에게 주워진 과제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두뇌 발달을 이루어가는 시기에 중요하게 다루어야하는 교육과 양육의 핵심은 무엇일까?
심리학자 ‘대니엘 골먼’은 문제해결 능력을 위해 EQ(감성)지능과 SQ(사회성)지능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위의 두 가지 지능은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의 인간친화지능과 자기성찰지능과 연관되어 진다. 우리는 여기에서 일반 학습과정에서 얻을 수 없는 몇 가지 두뇌교육(두뇌기반학습)에 관한 핵심내용을 말하려고 한다.
-학습과 기억에 밀접한 정서체계를 중요시 하였다.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를 공고화하고 내면화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서, 주의를 고려하고 의미 있는 사회성을 활용한 학습과제를 선정한다.
-자신의 정서와 총체적인 경험, 자신만의 의미 있는 패턴을 활용할 수 있는 간접경험을 제공한다.
-가설적사고, 반전적인사고, 다양한 상징체계, 유추, 관점분석 등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중심의 활동으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 집중력을 기르도록 한다.
이러한 교육은 충분한 개인적인 정서지능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가운데 마음껏 자신을 표현해 보고 노출할 수 있도록 환경과 교사가 준비되어졌을 때 가능하다.
스스로 표현 되어진 결과에 대하여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자신의 결정한 결과에 대한 수정과 보완의 의지를 표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아와 관계성 회복에서 시작하는 학습코칭
센터에서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자아와 관계성,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
코칭 학습프로그램(BUC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를 길러내기 위함이다. 위헤서 말한 이론적인 논리를 적용하여 BUC 클리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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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인식 왜 느끼고 어떻게 느끼는지, 정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내야 한다.
-감정조절과 통제-감정을 조절하고 반응하는 감성지능의 활성정도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잠재능력개발-끈기, 낙관적 인식, 자신감의 패배를 씻어버릴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을 길러낸다.
-타인과 감정이입-타인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와 이해하려는 노력을 습관화 한다.
-사회적관계의 형성-타인과 잘 지내고 갈등이 있을 때 해결 할 수 있는 리더쉽을 기른다.
지금까지 살펴 본 핵심적인 뇌 기능은, 문제를 풀어내는 지능에 정서지능의 역할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학습에 있어 최악의 적
일반적으로 두뇌가 작용하는 과정을 살펴보자. 정보를 우리의 오감(외적감각)과 고유수용성(내적감각)을 통하여 감지하고, 감각중추(뇌간-시상)영역과 변연계의 내면의식의 심적기억(해마, 편도)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두정엽에서 감각 통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 아이의 스트레스(심리, 신체, 면역)의 정도에 따라 개인정보 인식의 차이를 갖게 된다.
우리아이들에게 정말 문제 해결능력의 리더쉽을 안겨주고 싶다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잠재울 수 있는 정서지능을 깨워야한다. 앞으로 엄마의 숙제가 되어 질 서술형, 논술평가제도는 머리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EI(Emotional Intelligence)의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이 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브레인코칭 두뇌샘 센터
허혜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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