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m, 이슬도 식수로 이용하는 청정 지역 =
“산양삼은 잠들기 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삼의 성질 때문에 밤에 그 기운이 성하기 때문이죠. 하루에 한 뿌리씩 일주일 먹으면 기운을 보호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천연건강식품은 없습니다.”
봉평산지삼 손진국 대표는 십년 전부터 산양삼을 연구하고 재배했다.
산양삼은 산삼의 씨앗을 자연방림한 후 채취한 삼이다. 일반적으로 산삼은 그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 속에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매우 귀한 것이 산양삼이다.
습도 및 온도, 토질, 일교차 등 모든 환경조건이 야생 산삼의 서식지와 같아야 뿌리를 내리고 꽃이 핀다. 때문에 산양삼은 약효 면에서 자연산 산삼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시중 판매하고 있는 홍삼 가격정도라서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
‘봉평산지삼’에 오면 이 귀한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산지에서 채취한 산양삼을 판매하는 ‘봉평산지삼’은 2011년 산림청의 품질검사 합격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 받고 있다.
산양삼은 2011년 7월 개정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품질검사합격증 없이 생산·유통·판매할 수 없다. ‘봉평산지삼’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및 임산물품질관리협회에서 주관한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적합성조사 및 품질검사 합격증을 받은 인증된 산양삼이다.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본초강목).
또한 산삼은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한다. 특히, 산삼의 주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혈액순환, 학습기능개선, 항피로작용 등 인체에 유용한 작용을 한다. 알코올을 해독하여 간기능을 보호하고 암세포증식 억제, 피부면역효과에도 뛰어난 기능을 지녔다. 잦은 술자리와 과다한 업무로 지친 직장인에게 더없는 보약인 셈이다.
인근 병원 환자들이 산양삼 먼저 찾아 =
손님 중 절반 가량은 봉평산지삼 주변의 병원 환자들이다. 대부분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큰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거나 먹어본 사람이 재구매하는 일도 많다.
손 대표는 “먹어보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산지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죠. 그러나 산양삼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다만 폐렴을 앓을 몸 상태를 감기 앓듯이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한 단계 올려주는 것이죠. 건강은 몸에서 적신호가 오기 전에 지켜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대표 역시 산양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다. 대전과 강원도 농원을 오가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두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그래야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일정이다.
“지금까지 공부와 봉사를 손에서 놓아 본 적이 없습니다. 산양삼으로 건강을 미리 챙겨둔 덕분이죠. 건강해야 봉사도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손 대표는 산양삼을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 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좋은 일에 쓸 생각이다.
문의 : 봉평산지삼 042-489-3385
위치 : 대전시 서구 월평동 244번지 우림필유 1-119호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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