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2 어린이 숲 교실’을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3명의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동산림욕장 내 메타세콰이어 숲속교실에서의 숲속체험 △신대 양묘장에서의 허브심기 체험 및 다양한 식물 관찰 △대청공원에서의 해피로드 걷기 △점토로 탁본 만들기 △암석원 관찰 △삼정동 부유습지의 동·식물관찰 등 2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신체·정서발달과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대덕구는 135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11월까지 중복하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학 기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공원녹지팀 042-608-5131
안시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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