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트 바탈 쿠르트는 네덜란드에서 온 비디오 아티스트다. 그는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개인과 문화의 형성, 더 나아가서는 공동체의 기억과 그 정체성을 감싸 안는 방법에 주목하게 된다. 세이트 바탈 쿠르트의 전시 ‘The Eventual Probability of Landscape
No.4’는 그의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조우했던 이국의 풍경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고유한 이미지에 대한 기록들이다. 영화 제작의 메커니즘을 차용,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켜온 이 도시의 맥락과 정체성을 이방인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한다. 비디오에 담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세밀하게 지켜볼 수 있는 인상적인 전시다.
전시일정 ~6월24일(일)
전시장소 경기창작센터 중앙동 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의 032-890-4825, 488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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