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다문화가족 운전면허 취득 지원
파라다이스?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 협약 체결
해운대구는 6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파라다이스호텔,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 ‘다문화가족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이나 북한이탈주민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 신체검사 접수에서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면허취득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운전면허 응시료는 1인당 5만 2천 원을 2회까지 지원하고, 원동기(오토바이)는 1만 9천원을 1회 지원한다. 지난 3월 파라다이스호텔(대표이사 정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구에 기탁해 이번 사업의 단초가 마련됐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학과시험 문제집을 제공하고, 1?2종 장내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다문화지원센터(702-8002)로 연락하면 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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